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이비드 하비 (문단 편집) === 사회주의적 지리학자 === [[마르크스주의]]로 돌아왔다. 이전의 자신의 연구가 지나치게 학문의 윤리적, 정치적 분야를 무시했다고 다시 한 번 자신의 이전 연구를 버린 하비는 사회주의와 지리학을 결합하여 설명을 시작한다. 이때 [[장 피아제]]가 쓴 구조주의 해설서를 보고, 마르크스주의를 수용하게 된다. 원래 사회주의에서는 시간을 중요하게 보는 반면, 공간은 상대적으로 대접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변증법적 유물론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오히려 공간은 노동자들의 혁명을 가로막는 장애물로서 단결이 일어나지 못하게 하는 곳으로서 취급을 받았다. 반면 데이비드 하비는 이런 마르크스가 주장한 사회의 변천이 단순히 시간의 경과뿐만 아니라 공간을 배경으로 하여 일어난다고 생각하였고 이것을 하나의 지역적 특징이 아닌 하나의 현상으로서 서술하였다는 의의를 가진다. 특히나 "왜 마르크스 말대로 자본주의가 망하지 않고 오랫동안 있을까"에 대한 고민에 대한 답으로 자본이 한 지역에 몰려있는 것이 멈추지 않고 순환하면서 자본주의로 인한 지역적 갈등, 즉 양극화와 같은 현상이 주기적으로 해소된다는 이론을 내놓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에는 실증주의 지리학을 완전히 정립했지만, 이후에는 급진주의 지리학 이론 형성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할 수 있다. 이 관점과 관련된 책은 하비가 1982년에 쓴 '자본의 한계(The Limits to Capital)' 이다. 하비의 영향으로 아직까지 지리학계가 급진주의적인 성향을 띠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